본문 바로가기

TV 연예

태양의 후예 진구 욕설 동영상 진구 욕

태양의 후예 진구 욕설 동영상 욕



태양의 후예’ 8회에서 등장한 진구의 욕설장면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진구 욕설 장면은 사이다처럼 시원한 명장면이었다고

호평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공영방송에서 전파를 타기에 다소 부적절한

장면이라는 지적이 나와 주목됩니다.


지난 3월1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8회에서는 태백부대

소속 모우루중대 부중대장 서대영(진구)이 지하에 매몰된 

유시진(송중기)과 강군(이이경)을 구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때 우르크전력 진영수(조재윤) 소장은 고군분투하는 주변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 듯 사무실에 숨겨놓은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포크레인을 

가동했습니다. 진영수의 이 같은 안하무인 행동에 건물 잔해가

다시 내려앉은 건 당연지사. 


구조현장을 돌아다니며 끊임없이 깐족대던 진영수에게 서대영(진구)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포크레인의 진동으로 건물이 다시 흔들리는 순간

서대영(진구)은 “이런 XX, 그 개XX 당장 끌고 와”라며 욕을 했습니다.




태양의후예 진구 욕설 네티즌 반응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서대영(진구)의 욕설이 충분히 현실적이었다는 쪽과 

그래도 지상파인데 욕은 부적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으로 엇 갈렸습니다.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 속에서도 “진구 욕설은 심의에 걸릴 것 같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진구 욕설 대사 제작진 입장


이와 관련 '태양의 후예' 측은 “맥락상 필요한 부분”이라며 

진구의 욕설 장면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KBS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진영수 소장에 대한 분노를 진구가 경감시킬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미 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진구 욕설 그리고 인터뷰


진구가 '태양의 후예' 욕설 대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지난 3월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 8회에서는 진구의 욕설 대사가 전파를 탔는데요 


이는 극중 서대영(진구 분)이 제 이익만 생각하며 진상을 부려 유시진(송중기 분) 등을

위험에 빠뜨린 진영수(조재윤 분)에게 분노를 터뜨리는 장면에서 등장했습니다. 


당시 서대영(진구)은 지상파에서 보기 힘든 리얼한 욕설대사를 내뱉었는데요. 

시청자들은 속시원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진구 욕이 지상파에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 것도 사실인데요 



욕설 동영상 화제후 인터뷰 


진구는 22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욕 대사에 대해 "처음 받았을 때는 잘 몰랐다.

워낙 영화를 많이 해서 당연한 건 줄 알았다. 촬영 날 느꼈다. 

이거 안되는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진구는 "이런 감정으로 하고 욕설은 빼고 연기하라는 뜻이냐고 여쭤봤다.

감독님이 '그 상황에서 당연히 욕이 나올 것 같다. 편집해보고 시청자들이

공감 못하면 삐처리 한다'고 해서 욕을 그냥 하라고 하셨다"며 진구는

"사실 후반부에도 그런 대사가 또 있는데 그때는 욕설을 뺐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진구는 "영화 촬영 중이라 한번은 못 봤는데 8회 빼고 다 집에서 본방사수 했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신나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구 욕설 방통위 고심중


'태양의 후예' 진구 욕설 논란...머리아픈 방통위 '신중히 검토중'

'태양의 후예' 욕설 논란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측은 23일 오후 "현재 

'태양의 후예' 진구 욕 대사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라며 

"시청자 민원도 제기 됐고 논란도 되고 있는 상태"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012345678910111213

진구 인스타그램 사진들


방통심의위는 이 장면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맥락'과 '규정' 중 어떤 부분을 우선해야 하는지에 따른 고민입니다. 


통상 지상파 방송 중 욕설은 제재가 따랐지만 이번 '태양의 후예' 진구 욕설 건은 

지상파 방송 중 욕설 장면을 어떻게 봐야할 지에 대한 사례로서 기록될

전망인데요.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이번 태양의 후예 진구 욕설 사안은 

하나의 사례가 될 수 있다"며 "지상파 방송에서 진구 욕설 장면에 대해

맥락을 우선할지 규정을 우선할지 사례로 남을 것 같다. 조금 더 심도 

있게 접근하려고 한다. 내부적으로 논의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대영(진구)는 17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8회에서 진상을 부리는 

진소장(조재윤)에 욕설을 날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태양의 후예' 측은 18일 한 매체에 "실수로 진구의 욕을 고스란히 방

송된 게 아니다"라며 "극 맥락상 진영수(조재윤)는 재난 속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매우 이기적으로 행동했다. 

그 인물에 대한 분노를 표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