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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자식 자녀 가족 가정사 논란

안철수 자식 가족 가정사 논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자식 재산공개 거부 의혹에 휩싸이면서 딸 안설희 씨에 대한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안철수 가족 이야기에 대해 한번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녀 안설희 씨는 1989년생으로 서울이 고향입니다. 


안설희 씨는 어머니 김미경 교수의 해외연수(1996년 7월~1997년 12월) 기간 동안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다고 전해졌고 졸업은 한국에서 했습니다 이후 2002년 어머니를 따라 유학에 동행해 2002년9월부터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하죠.


 미국 명문인 펜실베니아대(유펜) 대학원에서수학과 화학을 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김 교수가 귀국한 후에도 미국서 학업을 계속한 안철수 자녀 분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박사과정 조교로 재직했다고 합니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그동안 가족 부분은 잘 공개하지 않는 편이었지만 "자식이 대학에서 화학과 수학을 이중전공하고 있다"며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언급하며 이와 함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최근 전재수 의원은 "안 후보는 2013년에는 공개했던 딸 재산을 2014년부터는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하는데, 혹시 공개해선 안될 재산이나 돈거래가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물으며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 같은 의혹 제기에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안 후보의 재산공개 거부는 공직재산등록법상 독립생계를 하는 경우 

고지거부가 가능하다는 합법적인 근거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전 의원은 "안 후보는 미국에서 박사과정 조교로 재직하며 1년에 4천만원 정도의 수입이 생겨 독립생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고시거부를 했다고 밝혔지만,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시 자녀가 고지거부를 하려면독립생계를 유지하고 부모와 세대가 분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14년 재산공개당시 안설희 씨가 미국에서 박사과정 조교로 일하며 수입은 존재하지만 세대분리가 되어 있었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0일 자식에 대한 문제 등 잇따른 의혹에 대해 “국민들께서 어떤 것이 의혹이고 어떤 것이 네거티브인지 다 아신다”며 “어쩌면 지난 1주일간 네거티브 점철된 모습 보면서 더 실망하고 계실 것”이라고 대응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들은 안 후보가 고위공직자 자녀 직업 수입 등록 법안 발의를 한 점을 꼬집으며 떳떳하면 공개하면 될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