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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공천개입설! 제자 최유진 청년 비례대표 논란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공천개입설! 제자 최유진 청년 비례대표 논란



어제 유시민 작가가 정청래 의원 컷오프 공천배제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

이철희와 박영선 의원의 개입이 있었다고 본다며 아니라면 고소하라는

강경한 입장을 내보였는데요 


거기에 더해 김빈 디자이너의 의문스러운 5분 면접탈락에 이어 

경쟁자였던 최유진 청년비례대표가 이철희 교수의 제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공천개입설과 

이철희 제자 최유진 청년 비례대표 논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본부장 공천개입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은 최근 논란이 된 정청래 의원 컷오프 개입설 등 공천개입설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4.13 총선을 30일 앞둔 지난 14일 공개된 정의당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에

출연한 유시민 전 장관은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에 개입한 사람은 박영선 비대위원과 이철희 전략기획본부장"

이라고 두 정치인을 지목했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은 이날 방송에서 "(녹취록) 발언 맥락과 전후 사정을 들어보면 정청래 의원 하나 정도로는 안 된다는 뜻"

이라며 "본인(박영선)은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지만, 우리같이 정치물을 먹어 본 사람은 딱 들어보면 안다, 


(녹취록에서) 자기들이 한 일에 대해 논평을 주고 받은 것이라고 본다"면서 "최재성 의원이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은 그들(박영선 위원, 이철희 본부장)을 얘기하는 것이고,

 (주장이 사실이) 아니면 고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파문의 당사자 중 하나로 지목된 이철희 본부장은 15일 오후 자신을 둘러싼 '공천개입설'과 관련 

"사실관계를 오해하거나 왜곡해서 가하는 비판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 대응했습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팬카페인 '이철희와 함께 가는 사람들'에 비공개 글을 올려 "공천관리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우리 당 당헌은 총선기획단이 공천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런 구조이기 때문에 내가 공천에 관여할 권한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어 이철희 본부장은 "제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은 마땅히 제가 져야 하지만, 사실관계를 오해하거나 

왜곡해서 가하는 비판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청래, 이해찬 의원을 좋아하는 분들이 당의 결정에

 

화내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그 분들이 소중하다고 해서 충분한 근거도 없이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글을 통해 최근 박영선 비상대책위원과의 

녹취 내용과 관련된 사실관계도 밝혔는데요



이철희 본부장은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가 발표되던 날, (중략) 박 위원과 짧게 대화했다"며 

"언론의 반응이 좋지 않다고 전했더니 박 위원은 SNS의 부정적 여론은 예상했던 바고,

 그 때문에 앞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사실상 반대의견을 개진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국회 출입하는 오프라인 신문기자들은 오늘 발표가 좀 약하다는 평가를 내린다고 했더니

(박영선 위원이) 그런 이야기에 절대 휘둘리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며 "이게 전부"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철희 본부장과 박영선 위원이 더민주의 이번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공천개입설은 SNS를 타고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는데, 최재성 의원이 "보이지 않는 손"을 거론한 데 이어, 유시민 전 장관이 

팟캐스트를 통해 직접 실명을 거론했기 때문에 당분간 이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본부장 최유진 청년 비례대표 교수 논란


최유진 경선 후보는 공관위원·비대위원들의 제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최유진 후보는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정치경영 석사 과정을 마쳤는데, 김종인 대표의 최측근인 


김헌태 공관위원과 이철희 비대위원이 해당 과정의 교수진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종인 대표는 연구고문으로, 박영선 비대위원은 운영자문으로 각각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유진 후보는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려 “정당 활동 없이 당내 특정 인사와의 관계로 청년비례 대표에 경선에 

나가게 된 것은 아니다. 청년과 청년당원을 위해 더 많은 내용을 당헌 당규에 규정하고 법으로 발의하기 위한

생각으로 청년비례대표에 출마한 것이지, 특정 인사와의 관계나 영향, 배경에 의해 즉흥적인 결정으로 

출마한 것이 아니다” 라고 해명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공천개입설과 제자 최유진 청년 비례대표 논란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와

논란들은 언제 다 잡을지 한숨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