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고우석 청부살인 정황 사건 되짚어보기

배우 송선미 남편 고우석 씨의 사망과 관련된 청부살인 의혹이 드러나며 충격을 주고 있네요.

 

지난 7월 21일 고우석씨는 서울 서초구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가해자 조모(28)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송선미의 남편 외할아버지가 재일교포 곽모(99)씨로 600억원대 국내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었죠. 

경찰 수사에서 살해범 조씨는 “고우석씨에게 재산 정보를 주는 대가로 2억원을 받기로 했지만, 1000만원밖에 주지 않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고씨 살인 사건의 배후에 장남 곽씨가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조씨는 “소송 관련 정보를 주겠다”며 의도적으로 고씨에게 접근했고, 돈을 더 달라고 부탁하러 가면서 미리 흉기를 준비해 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포털사이트에 송선미 청부살인 단어가 올라와 있습니다. 일부 댓글을 보면 오해를 하는 분들도 있는데,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장남 곽씨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상속 재산' 문제입니다. 재일교포 곽 씨의 600억 원대 경기도 화성 땅을 두고, 곽 씨의 장남 곽 모 씨와 장손, 그리고 송선미의 남편이자 고 씨의 외손자가 다툼을 벌이다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배우 송선미의 남편 피의자 조씨가 로스쿨 출신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 오보라고 하네요.

송선미 남편 사건 요약

검찰에 따르면 장남과 장손은 증여 계약서를 위조한 정황이 포착됐는데, 곽 씨를 술에 취하게 한 뒤 '땅을 증여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으며 이 사실을 알게 된 고 씨가 경찰에 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곽 씨의 장남과 장손은 살해를 결심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송선미 남편 사진. 송선미의 남편 고우석 얼굴 사진입니다.

송선미 재혼 또는 이혼과 같은 연관검색어도 있는데 확인 된 바에 따르면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목격자 진술

또한 검찰은 곽씨 장손이 조씨에게 살해 방법을 묻거나 흥신소를 통해 청부살인을 알아보라는 등 고씨 살인을 사주한 것으로 의심되는 내용이 조씨 휴대폰 문자메시지에 담겨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