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연예

예은 아버지 박영균 목사 200억 사기 딸 빙자

예은 아버지 박영균 목사 200억 사기 딸 빙자


가수 예은 아버지가 사기 혐의로 구속되어 팬들을 비롯하여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는데 그럼 지금부터 예은과 그의 아버지를 둘러싼 이야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올해 4월 예은의 아버지가 사기 사건을 저질렀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신도 150여 명을 속여 약 200억 원의 돈을 가로챈 박영균 목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는데요.


경찰에 빠르면 박 목사 등은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유망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여 최고 월 8%의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150여명의교인들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투자금을 모금한 뒤에 가로 챈 혐의를 받았습니다.


박영균씨는 교인들에게 "투자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하는 것"이라며 교인들로 부터 투자금을 받는 식이었고, 이후 배당금이 늦어져 항의하는 투자자들에게 '우리 딸이 유명 연예인인데 내가 속이겠느냐'는 식으로 말했다고 하죠.


한 방송에서 패널은 예은 아버지의 교회 사건에 대해 "본인의 딸을 마케팅 대상으로 삼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내용을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사건은 종교계뿐 아닌 연예계까지 파장을 불러오게 된 것입니다.



경찰의 말을 모두 종합해보면 박 씨 등은 교세 확장을 위한 자금이 필요하면서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그 시점에 4년간 교제해왔던 가수 정진운과 결별하면서 이것이 해당 사건 때문이 아니냐는 풍문이 돌며 더욱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예은은 지난 2017년 2월 소속된 그룹 원더걸스가 해체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평소 '핫펠트'로 작곡과 프로듀싱에도 참여한 만큼 원더걸스 이후에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은 것은 다름 아닌 위에 사건들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예은은 부모님이 이혼한 뒤 어머니와 살고 있으며 아버지 박 씨와는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목사인 예은의 아버지가 구설수에 휘말리며 자신에게까지 피해가 오는 상황이 얼마나 괴로웠을지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