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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이유리 남편 조계현 나이 러브스토리

이유리 남편 조계현 나이 러브스토리


2001년 데뷔해 어느덧 15년 차 배우가 된 이유리는 최근에 다양한 실력을 쌓기 위해 뮤지컬에 도전하는가 하면 새 주말드라마에 참여해 바쁜 날을 보내고 있죠.


오늘은 남편과 결혼하기까지의 놀라운 리얼스토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2살 연상의 남편 조계현씨와 2010년 백년가약을 맺은 이유리는 일에 많이 몰두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합니다. 어느정도냐면 '일하려면 더 일을 연구하고 일하고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신주의자였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우연히 교회에서 남편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합니다.그녀는 "사람이 굉장히 친절하고 따뜻하다. 오빠가 나이도 있으니 만났다 헤어지기엔 서로에게 상처가 클 것 같아 사귀자를 건너 뛰고 바로 '결혼하자'고 말 했다. 한 참 어린 동생이 그렇게 말하니 오빠가 거절했다"며 조계현씨에게 프러포즈를 거절 당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거절을 당한 이후에도 변함없이 남편에 대한 확신을 보여줬다는 그녀는 결국 결혼에 골인해 6년째 행복한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이유리 나이 1980년 1월 28일생으로 38세이며 이유리 남편의 나이는 1968년생으로  50살이네요


12살 띠동갑 차이지만 7년넘게 행복한 가정을 꾸려오고 있습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연한 그녀는 "결혼 전보다 지금이 사실 더 좋다. 사랑이 좀 더 깊어진다고 해야 할까?"고 털어 놓은 적이 있죠.



이에 대해 그녀는 "사랑은 자기 자신보다 그 사람을 더 생각하는 것? 겨울에 내가 서둘러 나가려고 슬리퍼를 신고 나갈 때가 있다. 그러면 '발 시려서 안 된다'고 남편이 그런다. 나는 별로 시렵다는 생각을 안 하는데. 사소한 것이지만 그런 것?"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리고 잠 못 자서... 나 때문에 잠 못 자고 그런 게 자기 자신보다 나를 더 생각하는 점? 그런 게 사랑이 아닌가? 그냥 고마운 거. 따뜻한 사람. 영혼이 느껴지는 것 같다. 어떤 유창한 말이나 표현, 이런 것이 아니라 '이 사람 영혼에서 날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걸 정말 느낀다"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는데 얼마나 애정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이유리는 대한민국 대표 악녀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지만 여전히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정말 의외죠?



모자와 안경,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채 "이러면 모르겠죠"라고 방송에서 천진하게 말하는 그녀의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던데 앞으로도 멋진 연기 많이 보여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