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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복길엄마 탤런트 김혜정 사망 루머 남편 이혼 이유 인생사

1981년 '미스 MBC'로 방송에 데뷔한 탤런트 김혜정은 1988년 승려 출신의 시인 황청원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혜정의 이혼 사유


 김혜정 남편 황청원 시인이 승려일 때 처음 만난 뒤 남편이 환속하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해 부부가 됐었는데요. 그러나 김혜정은 결혼 15년 만인 2003년 남편과 이혼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2003년 토스쇼에 출연한 김혜정은 이혼이 얘깃거리로 삼아지는게 싫어서 토크쇼에는 일부러 출연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이혼은 5년 전에 했지만 실제로는 11년 전부터 혼자 지내왔고 인연이 다하여 헤어졌다고 고백합니다.




김혜정 전남편 황 시인과는 친구처럼 지내고 그림을 배우며 아픔을 치유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한때 심각한 대인기피증이 생겨 5~6년 정도 사람과 담을 쌓고 살기도 했다고 하는데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것뿐 만 아니라 한때는 심장에 무리가 와서 쓰러지기도 했을 정도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또 조카를 잃고 화장해 유골을 인도네시아에 뿌린 가슴 아픈 가족사와 전신 40%의 화상을 입은 사연 등 굴곡 많은 사연에 대해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기도 했죠.



복길엄마 김혜정 사망 루머


특히 지난 2015년 돌연 '탤런트 김혜정 사망', '전원일기 복길이 엄마 김혜정 사망' 등과 같은 복길엄마 '사망설'이 떠돌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기사에 따르면 '그녀가 교통 사고로 사망했다'는 매우 구체적인 상황이 제시되며 뉴스와 인터넷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는데요. 그러나 복길엄마 김혜정 사망 사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었으며 아무 연관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잘못된 소문이 발생한 원인은 동명이인 영화배우였던 김혜정 사망 소식 때문에 혼동하여 발생된 일로 보입니다. 그녀는 "열심히 잘 살고 있는 사람을 죽었다 이야기하고, 확인해보니까 아니더라고 막말하는데 그건 너무 무례했던 거 같아요"라며 회상했는데 앞으로는 좋은 소식만 들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