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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손미나 아나운서 아버지 손홍렬 교수 및 결혼 남편 이혼 이유

 손미나 아나운서는 지난 1997년 K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세계는 지금, 사랑의 리퀘스트 등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죠. 퇴사한 이후 여행작가로 변신해 욜로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손미나 퇴사이유 매력적인 제안을 받아 여행작가로 변신한 것이라고 하는데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나온 손미나 집안 생각보다 더 대단하더군요. 얼마전 비정상 회담에 출연했던 그녀는 인생의 스승에 대해 "평생을 교육자로 사신 저희 아버지다. 아버지가 고3이니까 쉬어라. 한 달 동안 함께 여행을 떠났다. 정신이 맑아지고 건강해져서 신이나서 공부를 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손미나 아버지가 38년 생이라 연세가 많은데 남동생이 프랑스 여자랑 결혼했다는군요. 이후 동생이 걱정하자  아버지가 '외국 유학 보냈는데 어리석은 소리를 하냐? 눈빛 피부색이 아니라 가슴에 뭘 가지고 있는지 봐야한다'라고 하셨다"라고 조언해줬다고 하는데 한눈에 봐도 깨어있는 분이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손미나는 아버지 이름은 손홍렬 교수로 몇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 사학 비리를 바로 잡기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셨을 정도로 정말 존경받아 마땅한 분입니다.



손미나 결혼 1년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이목을 끌기도 했죠. 손미나 이혼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당시 손 전 아나운서의 한 측근은 "지난해 8월께 남편 A씨와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측근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정했고 좋은 친구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귀띔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 특별히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양 쪽 모두 더이상 부부의 연을 맺고 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고 이혼에 합의한 것이라고 하네요.



손미나 전남편 분은 이혼 후 다니던 회사의 미국 지사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죠.


손 아나 측 관계자는 '아직 협의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이혼한 상태가 아니다. 재결합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이런 시기에 언론에 보도되어 난감하다"고 밝히기도 했죠. 그만큼 안 좋게 헤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녀는 지난 2007년 5월 10일 한살 연상의 회사원 A씨와 화촉을 밝혔습니다.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들은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지만 다시 결혼 1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결혼 당시 손미나 남편 직업이 재벌 3세라는 소문이 났지만 대기업에 근무하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