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라호르 테러 주범은?
라호르 테러
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주의 주도인 라호르에서 28일 자폭테러가
일어나 30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일간 돈(DAWN) 등 현지 언론들은 이날 오후 늦게 파키스탄 라호르의
이크발 지역에 있는 굴샨-이-이크발 공원에서 자살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64명이 숨지고 25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는데요
경찰은 여성들과 아이들을 비롯해 휴일을 즐기러 나온 파키스탄 시민들이 몰려
있던 공원에서 폭발이 발생했으며, 자폭테러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파키스탄 테러범의 시신 일부를 회수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탄에 볼베어링을 집어넣어넣은 탓에 살상력이 컸으며, 파키스탄 라호르 테러
사망자들 다수는 아이들과 여성들이라고 돈은 전했습니다.
아직까지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날이 부활절이었고 기독교도들이 공원에 많이 나왔던 것으로 미뤄
기독교도를 노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파키스탄 라호르 테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7일에도 북서부 차르사다
지역에서 자폭폭발이 일어나 경찰 3명 등 10명이 숨졌으며
16일에는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공무원 탑승차량을 노린 폭탄공격이 일어나
15명이 숨지는 등 극단세력의 테러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4년 12월에는 파키스탄탈레반(PTT)이 페샤와르의 학교를 테러 공격해
어린 학생들과 교사 등 132명이 희생됐습니다.
다른 사진들
파키스탄 정부는 펀자브 일대에서 극단조직과 무장단체들이 기승을 부리자
95개 그룹을 테러조직으로 규정하고 지난 1월부터 국가행동계획(NAP)’이란
이름으로 소탕작전을 벌여왔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2011년 이슬람 모독법에 비판적이었던 타시르 펀자브 파키스탄 주지사를
살해한 암살범이 최근 사형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테러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라호르 테러 이전에도 계속..
파키스탄 북서부의 한 법원 앞에서 7일(현지시각) 자살폭탄 폭발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의 강경 분파인 자마툴 아흐랄은 이번 자폭 테러는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파키스탄 지방 공무원을 태운 버스에서 폭탄이 터져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3월 1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바르에서
지방 공무원을 태운 통근 버스를 노린 폭탄 테러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24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현지 경찰관 모하메드 카시프는 이번 폭탄테러가 페샤바르의 군인 캠프
근처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테러에는 급조폭발물(IED)이 이용됐습니다.
폭발물 처리반은 폭발물이 원격으로 조종되는 기폭장치와 함께 버스의
가스 실린더에 부착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키스탄의 수상 나와즈 샤리프는 성명을 내며 이번 테러를 비난했습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파키스탄 라호르 테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무고한 일반 시민들이 죽는 이런 범죄 행위는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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