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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미스롯데 서미경 신격호 부인 풀스토리

미스롯데 서미경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 번째 부인 서미경 씨가 수십년 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5살의 서미경씨는 ‘미스롯데’ 선발대회에 나가고 1위로 당선되면서 인생 역전 드라마를 찍게 되죠.  


이후 롯데 서미경 씨는 전속모델로 활약하면서 CF를 가장 먼저 히트시킨 주인공이 됐고 신격호의 눈에 들게 되는데 그 이야기 먼저 살펴보도록 하죠.




 신격호 부인 서미경 씨는 안양예고에 진학했고 드라마, MC, 영화, 광고까지 두루 섭렵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입지를 다져나가던 1981년, 22세 나이에 돌연 은퇴선언을 합니다.


공식적인 이유로는 “유학 가서 공부를하겠다”였지만, 세간에서는 부인인 서 씨의 행방에 지속적으로 물음표를 달았죠. 실제로 1981년 당시 한 일간지에는 '서승희(서미경의 본명)가 4월에 유학을 떠난다. 강력한 기대주인 상황에서 별안간 유학 가는 것은 강력한 배경이 있는것 아니냐'는 기조의 기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른 뒤. 서미경 신격호 연인이 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일본에서 신 회장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더라는 목격담이 흘러나왔는데요 가십거리인 줄로만 알았으나 1988년. 은퇴 7년이 되던 해 사실로 드러나게 됩니다.

 신 회장과의 사이에서 출생한 신유미(1983년생)가 호적에 오르면서부터입니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 막내딸을 본 셈이죠 그럼 부인 서미경은 왜 검찰에 불려나오게 된 것일까요?



현재 서미경 셋째부인으로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입니다. 


첫째 부인은 사별했고 두 번째 일본 부인이 살아 있는 상황입니다. 서 씨는 신 총괄회장의 각별한 배려로 수 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롯데 계열사 주식과 부동산을 갖고 있죠. 이날 법원에 불려 나오게 된 것도,  서 씨와 그녀의 딸 신유미(34)의 '몫'을 챙겨주는 과정에서 탈법 혐의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신격호 서미경 나이 차이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신 씨는 1922년 10월 04일 생으로 만 94세이고 서미경 나이 1959년 07월 04일 만 57세 입니다.


둘의 나이차는 37세나 나는 것이죠.



그동안 신격호 아내 서미경 씨와 그의 딸 신 씨의 구체적 사생활은 수 십 년간 언론에 노출된 적이 없고, 따라서 근황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주로 일본에 거주한다는 정보 정도가 고작이었는데요. 이 모녀가 다시 주목을 받은 계기는 작년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된 검찰의 롯데그룹 수사였습니다.



서미경과 그의 딸이 롯데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지분 6.8%를 보유했다고 알려지게 되는데 이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것입니다. 서 씨 모녀의 지분이 두 아들인 신동주(1.6%), 신동빈(1.4%)보다 더 많을 줄 누가 알았겠나요




 그만큼 애정이 많았나 봅니다.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7천억원의 가치로 업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1997년 처음으로 서 씨 모녀에게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3.6%를 줬고. 당시 지분은 주당 50엔(약 500원)의 액면가로 양도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서 씨는 신동빈(62) 으로부터 롯데시네마 내 매점을 불법 임대받아 770억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죠. 홀딩스 지분을 넘겨받으며 증여·양도세 등 300억원 상당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앞서 수사 당시 검찰은 변호인을 통해 일본에 체류하는 서 씨에게 '자진 입국해 조사받으라'고 수차례 요구했으나 매번 소환에 불응하면서 대면조사 없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미경씨는 법원의 공판준비절차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었죠. 재판부는 "서씨가 첫 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구속 영장을 발부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는데 앞으로 수사 방향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해 볼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