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나혼자산다에 배우 김지수가 출연했는데 댓글에는 온통 음주운전 이야기로 비판이 가득하더군요. 알고 있던 분들도 있었겠지만 몰랐던 부분이라 놀란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럼 그 당시 사건은 어땠는지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2010년 김지수 뺑소니 사고를 살펴보면 오후 단골 미용실에서 샴페인을 마신 뒤 8시 30분께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이동 중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교차로에서 바뀐 신호를 인지하지 못하고 유모씨가 몰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10년 전에도 김지수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냈기에 당시에도 실망한 팬들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음주운전 횟수는 2번입니다. 3번으로 잘못알고 있는 분도 있더군요.
당시 그녀는 '덜컥 겁이나 동승자들에게 사고 수습을 부탁하고 뒤따르던 지인의 차로 옮겨 타 사고 장소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어리석은 판단이었다'며 후회했습니다.
그럼 당시 반응들과 심경 고백은 어땠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음주 후 뺑소니)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김지수는 이틀이 지나고 소속사를 통하여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배우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사죄했습니다.
또한 "좀 더 빨리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고개 숙여 사과드려야 하는데 상황이 어떻든 늦어진 점 너무나 죄송하다"면서 "지금 벌어진 이 상황들은
전적으로 제 실수로 인해 발생한 문제다. 이번 사고로 상처 입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하지맨 팬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었는데요 "뺑소니를 일으켰으면 자진해서 드라마에 하차하고 당분간 자숙하는 게 도리"라면서 그녀가 출연을 고집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던 것입니다.
당시 드라마 '근초고왕' 제작진은 김지수를 하차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확대되었었는데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근초고왕(감우성 분)의 상대역인, 백제공주 부여화 역할을 맡은 바 있습니다.
사고를 조사한 경찰 관계자는 "김지수가 '샴페인 5잔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주장,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운전면허 정지나 취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하지만 경찰에 출두한 그녀를 상대로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나오지 않아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다고 했죠.
그녀는 "다음 날 경찰서로 가서 잘못을 인정하고 조사를 받았지만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것과 현장을 지키지 못한 제 잘못에 대해서는 백 번 사죄드린다"며 "사고 수습에 불편을 겪은 상대 운전자와 동승자 분에게 마음 깊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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