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적의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30대 한국인 여성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하여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일간지 '더 스타'는 에어아시아 회장 결혼 소식을 현지시각으로 16일이 전했는데, 14일 프랑스 남부 해안의 코트다쥐르에서 한국 출신 여성 '클로에(Chloe)'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청첩장에는 '토니와 클로에'라고만 적혀 있었다고 하는데요. 에어아시아 클로에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가족 및 친지와 그룹 고위 임원, 말레이시아 정치계 인사 등 약 150명의 하객이 참석했으며, 피로연에서는 한국 출신의 유명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어아시아 회장 아내 나이 직업 등을 살펴보면 30대 초반 한국인으로 클로에라는 영어 이름이 알려졌는데, 현지 매체는 에어아시아 회장 여배우 결혼 보도 소식을 전하며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하지만 에어아시아 회장 부인 사진 얼굴 등을 보면 우리가 아는 이름이 알려진 여배우라고는 할 수 없겠는데요.
일부 매체는 “클로에가 에어아시아 승무원일 수 있다”면서 승무원 복장을 한 여자 사진을 공개한 것을 보면 에어아시아 회장 클로에 직업이 승무원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참석 하객들은 신부에 대해 함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하객이 결혼식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결혼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1964년생인 에어아시아 회장 나이는 1964년 생으로 인도계 아버지와 포르투갈계 어머니의 혼혈로 태어나 영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났습니다. 이후 1987년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LSE)를 졸업한 에어아시아 페르난데스 회장은 2001년 파산 위기에 처했던 말레이시아 국영항공사 에어아시아를 인수합니다.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그룹에서 일하기도 한 페르난데스는 2대의 노후 여객기밖에 없었던 기업을 살리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고 자신의 집을 담보로 잡혀야 했다.
업계는 파산을 예상했으나 페르난데스 회장이 ‘이제는 누구나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모토를 전면으로 내세워 항공료를 깎고 기내서비스를 줄이는 등 공격적인 경영과 사업 수완을 발휘, 인수한 기업을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로 성장시켰습니다.
항공업계는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페르난데스 회장이 글로벌 항공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며 그의 사업 역량을 높게 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올해 초 에어아시아 회장 재산이 3억4500만 달러(약 3888억원)로 말레이시아 자산가 중 37위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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