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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최민용 종교 증산도 허영란 결별, 건물주? 10년 공백 근황


최민용 종교 증산도 허영란 결별, 건물주? 10년 공백 근황


2016년 10월 MBC '복면가왕'에 배우 최민용이 무대 위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불러일으킵니다.  


최민용 나이 1977년  생으로,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10여년만의 방송 출연이었기에 반가움은 더 컸습니다.




최민용 허영란 결별이유 그리고 종교 논란


최민용은 연기 활동 당시 증산교 포교 활동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같은 매니지먼트사에 활동하던 허영란과 2002년 교제를 시작할 때, 최민용의 권유로 같은 종교(증산도)를 갖는 등, 최민용에게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고 알려졌으나 2004년 결별 소식이 들려옵니다. 두 사람 모두 연기에만 전념하기 위해 헤어지기로 결정했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해진 바 있는데, 이 때도 종교 얘기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최민용은 "그 부분은 정말 오해가 많다. 증산도는 대학 동아리처럼 있는 일종의 학문을 연구하는 성격의 단체에 가깝다. 포교활동이라기보다는 그쪽에 관심을 뒀던 것뿐인데, 많이 부풀려졌다. 내 계획에 따라 학문을 닦았을 뿐이지 종교에 귀의한 건 아니다. 학습을 모두 마쳤고 이제는 관련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힙니다.




학문을 닦을 당시 최민용 증산도 사진


증산도란? 토종 민족 종교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의하면 1974년 안세찬(安世燦)이 대전에서 창립한 증산교 계통의 신종교라고 설명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최민용의 근황 


10년의 공백 중 산에서 생활을 했다는 최민용은 “산에서 살았다고 하면 ‘나는 자연인이다’인 줄 안다. 아니다. 산 밑에 마트가 있어서 식량을 구입한다”고 밝히죠.


건물주라서 돈에 욕심이 없어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말도 나왔으나 사실이 아니며 단지 환경에 적응했고 그 환경에 맞춰 사는 훈련을 했다고 했다고 하며 실제로 수렵면허증, 열쇠 전문가, 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1급 등 각종 자격증이 즐비합니다. 



10년 만에 등장한 그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저희 어머니가 하루는 ‘너 방송 계속 하다가 요즘은 가지가지한다’고 하시더라. 여러 가지 것들을 경험하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인기 절정 당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도 밝혔는데요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었다"라며 "무언가를 채운 다음에 배우 최민용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준비를 많이 하고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