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환 아내 이혼이유 묘덕선사 사연

황승환 아내 이혼이유 묘덕선사 사연

최근 법원에 파산 신청을 냈던 황마담 개그맨 황승환이 묘덕선사라는 무속인으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에 꽤 많은 분들이 놀라고 있는 상황같은데요 현재 황승환이 묘덕선사로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고 알려진 서울 강남의 점집 홈페이지에는 개그맨 황마담이 화려했던 연예인 생활을 접고 수제자가 됐다는 안내글까지 올라와 있다고 합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 캐릭터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뒤 이후 웨딩컨설팅회사 '황마담 웨딩'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변신하기도 했던 황승환은 한 때 연예인 최고 주식 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이 내리막길에 접어들면서 수십억원 가량의 빚을 지게 되었고 아내와도 갈등을 빚다 이혼하는 등 시련을 연이어 겪었습니다. 

황승환 아내와 이혼이유

그는 오래전부터 성격차이로 갈등을 겪어온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래서 황승환은 아내 박윤현과 이혼을 하기로 생각을 했어왔다고 하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황승환은 사업실패까지 겹치며 이혼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황승환 자녀는 슬하에 1남 1녀들 두고 있고 이제는 전 부인이 된 박윤현 씨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방송에 나와 배신을 당한 사연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었는데요 황승환은 과거 KBS2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CEO로 일하던 중 직원에게 뒷통수를 얻어맞았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1억 5000만원의 초기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 믿었던 간부가 나의 이름을 팔아 업체에 2억원을 빌리는 배신을 해버렸다"고 고백해 당시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황승환 아내 박윤현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내 사무실 바로 밑에 똑같은 이름으로 사무실을 차리는 사기를 당했다”고 말하면서 사업 초기에는 최저 매출이 마이너스 1억원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뻔뻔할 수 있는지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황승환은 "다시 일어나기 위해 청담동 주택을 개조하여 포장마차를 차리려했지만 인테리어만 6억원이 들었고 끝내 개그맨 후배들과도 사이가 멀어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잘나가면 정말 주위 사람들을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황승환 묘덕선사 소셜커머스 사주 상품 판매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황승환의 점집이 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사주 상품을 판매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는 '00법주와 개그맨 황마담 황승환이 있는 집'이라며 '1인 사주', '2인 사주' '가족 사주'등 황승환이 속한 점집의 사주 상품이 올라왔습니다.

황승환은 홍보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뒤 "개그맨 황마담이었던 묘덕선사"라며 "마음의 병 정신의 병 육체의 병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00집으로 찾아 오셔서 답답한 마음 풀어헤쳐 소망 울리시고 마음의 부자가 돼 보십시오"라고 인사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황승환은 또 "여러분은 내사랑"이라며 '황마담' 개그콘서트 시절 유행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무속인 수업 중인 황승환은 직접 점을 보지는 않고 무속인의 수제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2014년 이혼 후 3000배를 끝낸 뒤 무속인에게서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안내자가 되라'는 뜻으로 '묘덕선사' 라는 법명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달리 황승환은 묘덕선사나 무속인은 아니라고 직접 언급했다고 하네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난 선사다. 불교에서의 법사와 같은 일을 한다. 대중과 소통하며, 사람들에게 선지식을 알려준다"고 말하면서 무속인이나 역술가가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사람의 미래를 보거나 예언을 하는 것은 그의 스승님이 한다고 합니다. 

근데 황승환 스승 소울법주도 미모의 연예인 출신이라고 하네요 홈페이지에 소개된 이 무속인 소울법주도 연예인 출신으로 밝혀졌는데 이 여성은 케이블채널 OCN ‘도시괴담 데자뷰’, 영화 ‘아기와 나’에 출연한 경력이 있고 1980년대 후반 하이틴 등 잡지 모델로도 활약했다고 합니다. 황승환은 묘덕선사가 개그맨으로 활동할 때보다 마음이 더 편하다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승환이 아내 박윤현과 이혼 사업실패로 인한 파산 등 시련을 겪었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