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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김주혁 가족관계 형제 형 김주현 알수록 슬프다

배우 김주혁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최근 어느누구보다 활발하게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내공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스타의 황망한 죽음 앞에서 대중들도 큰 슬픔에 잠겼고 고인을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주혁 아빠 김무생 김주혁 엄마 김의숙 가족사진.


더욱 안타까운 것은 김주혁 가족관계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김주혁 가족 중 부모님이 지병으로 인해 일찍 생을 마감하셨기 때문입니다. 형제관계로 독립해 살았던 김주혁 친형 김주현 씨가 있는데 2년전 엄마가 돌아가시고 많이 쓸쓸하고 허전했던지 함께 살았다고 하며 냉부에 나와서도 엄마의 집밥이 그립다고 밝혔죠.

 

 김주혁 동생 누나 외동 등 말들이 많았지만 사실이 아니며, 김주혁의 유족으로는 직계가족 중 김주혁의 형제인 형이 유일하며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김주혁의 형 김주현 씨와 아빠와 함께 한 모습.



나이가 있기 때문에 김주혁 부인, 김주혁 아내 배우자 등을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결혼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이자 오랜 친구였던 김종도 대표와의 각별했던 우정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종도 대표는 그가 소속되어 있던 연예기획사 나무엑터스 대표로, 나무액터스의 창립멤버로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김 대표와 함께 했다고 전해집니다.




지난 2007년 나무엑터스 창립 3주년을 맞아 진행된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김 대표는 현재 자신을 있게 한 배우로 김주혁을 꼽으며 “10년 가까이 동고동락한 친구 같은 존재다. 주혁이는 나 혼자 매니지먼트 할 때부터 만났다”며 “그 때는 차도 없어서 주혁이가 차를 운전했다. 최악의 환경에서 함께했던 존재다”라고 털어놓습니다.



또 당시 방송에서 김 대표는 김주혁 가족과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원로배우 故 김무생과의 인연을 공개했는데 “내가 최고로 기뻤을 때가 주혁이가 아버지랑 같이 광고를 찍었을 때다. 아버님이 몸이 안 좋으셨는데 나를 부르시더니 ‘앞으로 주혁이를 친동생처럼 잘 보살펴달라’고 하시더라"고 친형제와 다름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31일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원에 따르면 고인의 직접적 사인은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 이었다. 또 조직검사 등 추가 부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인에 대한 결과 발표까지는 일주일 여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도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병이 없어 사고사가 납득이 되지 않아 부검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빈소는 3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1월 2일 오전 11시이며 장지는 충남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