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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지만 부인 서향희 변호사 가정사 찜찜하다.


박지만 EG 회장이 30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앞둔 누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을 찾으면서 함께 있던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박지만 서향희 부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서향희 변호사 누구인가?

지난 1974년 전북 익산이 고향으로 이곳에서 태어난 서향희는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 법학과를 거쳐 사법고시 41회로 변호사가 됐습니다. 


또한 박지만 부인 서향희 씨는 법무법인 주원에서 공동대표를 맡기도했으며 법무법인 새빛의 대표변호사를 지낸 이력이 있습니다. 준수한 외모에 활발한 성격이었던 서향희 변호사는 법조계에서도 풍부한 인맥을 자랑했다고 하죠.


이후 그녀는 ㅅ지인의 소개로 박지만과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선거 전인 2012년 9월 대표변호사로 있던 법무법인 '새빛'을 관둔 후 지금까지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럼 그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검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박 전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도 박지만 아내 서향희 씨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씨는 자신이 고문 변호사로 있던 삼화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되자, 구명 로비를 도왔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이 일기도 했죠.




이들 부부는 이날 30일 오전 9시 35분쯤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과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동생 박 회장과 만난 것은 지난 2013년 2월 25일 18대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특히 서향희 씨는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강부영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와 대학 동기이자 사법연수원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향희 변호사는 강 판사와 강 판사의 부인 송현경 판사와 고려대 93학번 동기로 사법연수원 기수로는 송 판사가 29기, 서 변호사가 31기, 강 판사가 32기 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주진우 시사IN 기자는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강 판사님, 서 씨가 대학 동기고 부인과는 절친이라는 사적인 인연이 마음에 걸린다”며 “그러나 오직 법과 양심만을 무겁고 무섭게 여기시길 기도한다”라는 글을 남겨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