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 crps 투병 왼손 장갑 눈물..
신동욱이 6년만에 대중들에 앞에 나타나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CRPS(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라는 희귀병을 앓으며 활동을 잠정 중단할 수 밖에 없었는데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배우 신동욱 말하는대로 출연
방송에 출연한 신동욱은 "일단 굉장히 떨린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글을 쓰는 1년 동안 말을 안 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사람들을 아예 만나지도 않았고 지금 대화를 시작한 지 2주 정도 밖에 안 됐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굉장히 버거운 상태라고 이야기하는데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탤런트 신동욱 왼손 장갑낀 모습. 겨울이 되면 특히 통증이 심해 손을 보호하고자 착용한 것입니다.
신동욱은 2010년 군 복무 중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고 말하며 “그러니까 ‘아무래도 X 됐다’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희귀병을 진단받았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신동욱은 CRPS에 대해 “커터 칼로 살을 슬라이스 당하는 느낌”이라고 자신이 앓고 있는 crps 병을 표현하며 괴로운 듯 눈물을 흘리는데 저도 눈물이 나더군요. 마음이 정말 아팠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울메이드’, ‘쩐의 전생’ 등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입니다”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했는데 아래에서 확인해보시죠.
배우 신동욱 투병 관련 고통을 알려주기도 했죠..
"주삿바늘이 하루종일 온 몸을 찔렀고, 한 번에 16알의 알약을 삼켜야 했다. 고통을 참기 위해 이를 악무는 습관이 생겼는데, 치아가 뒤틀려서 결국 이가 부러지기도 했다. 창창했던 내 연기 인생에 먹구름이 낀 순간이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crps가 인간이 느끼는 고통의 최고 수위라고 하는데 정말 안타까운 마음밖에 들지 않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신동욱 crps 이후 2011년 드라마 별을 따다줘를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었지만 6년여 만에 다시 시청자들을 만나러 나선 것은 물론 내달 중순 출간 예정인 ‘씁니다, 우주일지’를 집필까지 하며 작가로 변신했다는 사실입니다.
힘들겠지만 지속적으로 방송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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