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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안희정 부인 아내 민주원 나이 직업 아들 결혼 풀스토리

안희정과 부인인 민주원 씨는 고려대 83학번 동기로, 학교 도서관 맞은편 자리에서 우연히 처음 만나 이후 6년을 연애하고 자연스레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안희정 젊은시절 과거사진 부인과 함께.


안희정은 대학 재학 중 학생운동을 하다 안기부에 체포돼 10개월 수감과 이듬해 통일민주당 김덕룡 의원실에서 일하며 정치판에 뛰어들었고, 노무현 의원을 돕는 일을 시작해 결국 노무현을 대통령에 당선시키는 데 일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불법 대선 자금의 책임을 지고 1년을 감옥에서 살기도 했고, 출소 이후 참여정부 임기 동안 어떤 직도 맡지 않고 재야에 묻혀 지낸 시절도 있습니다.




이후 2010년 충남도지사에 출마해 당선되며 재선까지 성공했고 2017년 대선 출마를 선언해 큰 관심을 받았죠. 


안희정의 부인인 민주원 씨는 아들 둘을 낳고 남편이 감옥에 갔을 때나 일을 못 하고 있을 때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남편이 충남도지사가 됐을 당시 ‘도지사 사모님’으로서 드러내놓고 활동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해오며 심리학 석사까지 따고, 필요한 곳에 가서 아이들의 심리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부인은 남편을 딱 처음 봤을 때는 ‘무슨 남자가 저렇게 허옇지’ 하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정말 흰벽처럼 말이죠. 그때 검정고시 보고 대학 오느라고 앉아서 공부만 하느라 햇빛을 못 봐서 그랬대요. 뭐랄까, 좀 유약해 보였다고 할까"


그러다 2학년 때 만나서 그냥 친구였다가 한 3~4학년 되니까 좀 남자 친구 같아 보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 사귀자는 말은 따로 안 했고, 수업을 같이 듣고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게 1984년도인데 지금까지 살고 있다.. 6년 정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프러포즈 같은 것도 안 했다 그냥 ‘이렇게 오래 사귀었으면 결혼하는 거 아닌가’ 했다. 제가 이벤트 같은 것에 둔감해서 서운한 감정도 없었고. 오래 사귀었고 서로에게 다른 사람 나타나지 않았고 그러면 결혼하는 거지 뭐, 그렇게 생각했다"



안희정 가족 사진


남편이 생각이 반듯했고, 마음이 따뜻하고 똑똑해 보이고. 말도 잘 통하고, 지향점도 같아 보이고, 가치관도 비슷해 보이고. 그때는 그런 점들이 눈에 들어왔다고 하네요. 학생운동을 같이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안희정 아내 민주원 학력 나이 프로필 직업 


1964년 생 안희정의 나이는 1965년 생으로 나이차이는 1살 연상.


고향 - 강원 춘천 출생


안희정의 아내 학력 대학 - 1983년 춘천여고 졸업 후 대학은 1987년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경력 - 1989~1992년 박석무 의원 비서관, 1993~2002년고교 교사 재직(사회,정치경제,윤리 과목), 2002~2003년 성공회대 사회학과 대학원 수학, 2008~2010년 용인대 예술치료학 석사, 2005년 이후 상담치료 봉사활동 


종교 없음



안희정 아들 이우학교 대안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죠.


아이들한테 어떤 가치를 강조하며 키웠을까요? “공부 잘하라는 말은 전혀 안 했다. 학교도 대안학교에 보냈다. 건강하고, 자기를 사랑할 줄 알고, 남을 아프게 하지 않으면 된다고만 가르쳤다"고 밝힌 바 있죠.


 안희정 첫째 아들 안정균 대학에서 철학을, 작은 아들은 심리학을 전공한다고 합니다. 큰아들은 군대에 다녀왔고, 작은 아들은 입대 후 2016년 철원 부대에 운전병으로 있다가 건선이 심해 쫓겨나온 상태라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