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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인요한 부인 이지나 가족 자녀 국적 풀스토리

인요한 교수는 1993년 최초로 한국형 구급차를 만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입니다.

 

 

 


인요한 집안 눈길

 

티비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인요한 교수는 "복잡하다"며 "쉽게 말하면 아버지는 켈트족 미국인이다. 어머니는 원주민 혼혈아 코만치다. 브레이브 하트가 코만치를 만나 애를 낳았는데 전라도에서 컸다. 그게 나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인요한 가족은 1895년 외증조부 유진 벨이 한국 땅을 밟은 이후 130년간 한국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외증조부 유진 벨은 일본으로부터 위협받던 고종 황제를 도왔고 당시 미국 선교사들이 돌아가며 불침번을 서기도 했다고 하네요.

 

인요한 할아버지 윌리엄 린튼은 3.1운동을 미국에 알렸고, 일본 잔인성을 비난하며 신사 참배를 반대하기도 했다고 하죠.인요한 아버지 휴 린튼은 인천 상륙 작전에 참여했는데 전쟁 후에는 순천에서 선교 및 구호 활동을 하셨고 어머니는 결핵 퇴치 사업에 앞장섰다고 합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당시 대학생이던 인요한 교수는 광주 시민군과 외신 인터뷰의 통역을 맡았던  ‘죄’로 강제 출국될 뻔한 적도 있을 만큼, 한국 현대사의 현장에 서 있기도 했는데요. 그 시절 만난 대학 후배 이지나씨 지금 그의 부인이다. 인요한 부인 이지나 씨는 남편의 북한 돕기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 선양에 치과 분원을 차릴 정도로 대북 지원에 적극적인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인요한 나이 1959년 생

인요한의 집안은 4대째 대를 이어 대한민국에서 교육 의료 봉사 활동을 하며 사회 발전에 공헌해왔고, 한국형 앰뷸런스를 개발하였으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이후 개정된 국적법의해 특별귀화허가를 받고 2012년 3월 21 대한민국 법무부장관에게 대한민국 내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함으로써 기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지 않고  한국과 미국의 복수국적이 되었습니다.

 

인요한 자녀는 2녀 1남이 있는데요.

 

인요한의 장녀는 한나, 차녀는 에스더, 막내 아들은 유진이며 인요한의 손주 또한 한국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요한의 조카인 인대위와 증손녀 그리고 인요한의 여동생과 남조카는 독립유공자의 자손에게 부여하는 대한민국 국적을 수여받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