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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백일섭 졸혼 이유 부인 채미영과 어찌 지내나


백일섭 졸혼 이유 고백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는 백일섭이 40년 간 이어온 결혼생활을 마무리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백일섭은 졸혼에 대하여 이런 말은 처음 하는 것이라 조심스럽다면서 혹시 나쁜 의미로 표현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혼한 것은 아니고 자신이 먼저 부인에게 졸혼을 하자고 이야기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백일섭 부인 분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졸혼 뜻


결혼을 졸업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혼과는 다른 뜻으로 보면 됩니다. 혼인관계는 지속하지만 부부가 서로의 삶에 간섭을 안하고 독립적으로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졸혼 이후 그는 혼자서 장을 보고,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서 술을 마신다고 합니다. 백일섭은 부인과 따로 산 이후 삶에 대해 말하기를 '오히려 자유롭고, 생각이 더 없어져버린다. 나는 혼자다, 이게 좋구나 라는 것이 느껴진다"고 일흔이 넘어 시작한 싱글라이프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백일섭 아들 백승우 씨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부모님 졸혼에 큰 감흥은 없었다. 싸우는 모습을 안 보니까. 오래보고 살았기 때문인지 별 생각이 없고 오히려 저는 편하다'고 속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백일섭 졸혼이유는 배우 아버지로서 집안에서 대우를 받고 싶고 위로도 받고 싶었지만 이러한 것들이 서로 사이클이 맞지 않았고 조심스레 고민하다가 집에서 나와 부인과 따로 살게 됐다고 합니다.









백일섭 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지만 부부가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념인 졸혼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풍속인데요 지난 14일 스기야마 유미코 작가의 ‘졸혼시대’가 우리나라에 출간되며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백일섭 이후로 이러한 트랜드가 우리나라에서도 자리 잡을 수 있을 듯합니다.



해석여부에 따라선 광의의 황혼이혼에 속한다고 볼수도 있지만 졸혼은 이혼이 아니기때문에 가족공동체를 유지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20년 이상 산 부부의 이혼비중이 신혼보다 높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으니 노년의 트랜드가 될지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살림남에서 공개한 스틸컷 속에는 아들과 손자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목구비부터 풍기는 느낌까지 닮은 네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끄는 한편, 백일섭 쌍둥이 손자들을 바라보는 눈빛이 애정을 물씬 느끼게 합니다. 


백일섭은 아들과 손자들과 함께 남자들만의 여행을 떠나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아들에게 남자들끼리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한 백일섭은 호기로운 출발과는 달리 결국 보통 일이 아니었는지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입니다.



최근 본 촬영에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 시간을 가진 백일섭은 "사모님 가끔 보세요?"라는 물음에 만난 지 1년도 넘게 오래됐다고 대답했다고 하죠. 어떻게보면 졸혼이라는 새로운 풍속도가 이해가 안가는분들도 있겠지만 서로가 편하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있으니 좋은 선택지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